주요 거래소와 24시간 거래·IPO 현황 등 점검
AI·토큰화증권 등 혁신기술 분야 인사이트 공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거래소연맹(WFE) 연차총회 및 이사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연차총회는 21~23일 개최된다. 연차총회와 이사회에서는 세계 80여개 거래소가 모여 ‘24시간 거래’, ‘결제주기 T+1 결제’, ‘글로벌 기업공개(IPO) 현황’ 등 급변하는 시장 구조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토큰화증권 등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거래소 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WFE 이사회 멤버로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 금융상품 거래소들의 전략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국 자본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거래소 간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WFE 이사회는 의장단 3석과 지역별 이사 ▲아시아·태평양(5석) ▲미주(5석) ▲유럽·중동·아프리카(5석) 등으로 구성된 18석 체제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