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주민 서울 출·퇴근길 빨라진다…M6457·M6660 각 3대 증차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21 08:40  수정 2025.10.21 08:40

인천시, “영종·송도~서울 연결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개통도 추진”

광역급행버스 M6457번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서구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교를 기점으로 각 서울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457번, M6660번 노선에 각 3대씩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개통한 M6457 노선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 올해 8월 개통한 M6660 노선은 ‘검단초교~구로디지털단지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당초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로 M6457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3대, M6660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4대 만 운행했다.


그러나 인천시와 운수업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3대씩 추가 투입,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해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물론 직행좌석 광역버스 운행대수도 조속히 증차해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영종·송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규 노선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교통 환경의 개선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의 질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버스 증차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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