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니시오카 요시히토,·콜맨 웡 등
국내외 테니스 스타 대거 출전
총상금 16만 달러…우승자 ATP 포인트 100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이하 유진증권 서울오픈)'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망 선수들이 세계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위 투어로 도약할 수 있는 국제 챌린저급 대회다.
정현(대한민국),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콜맨 웡(홍콩)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6만 달러(약 2억3000만원)다.
예선이 시작되는 오는 26일에는 개막 축하 무대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리센느'의 축하 퍼포먼스가 짆애된다. 이어 한국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과 방송인 장성규, 조진세, 그리고 테니스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와 현역 선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개막 당일 이형택은 엄선영과 함께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포핸드와 백핸드, 발리 등 테크닉은 물론, 경기 중 멘털 관리와 같은 실질적인 조언까지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형택, 장성규, 조진세, 엄선영, 남지성, 박의성이 함께하는 복식 이벤트 매치 'EUGENE SEED MATCH'가 열린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 관한 퀴즈 대결과 타깃 맞추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 라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송경재 전략기획실장은 "국내 테니스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팬과 선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타이틀 스폰서로서 단순한 경기 후원을 넘어, 팬들이 직접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와 세부 정보는 놀(NOL) 티켓 (구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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