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딥테크 스마트 기업 대상 ‘공공조달길잡이’ 상담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0.28 11:00  수정 2025.10.28 11:00

기업별 맞춤형 상담 등 제공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마트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조달길잡이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에서 진행했다.


조달청 컨설팅 전담 직원과 인사혁신처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전문위원은 28일 ‘공공조달길잡이’로 나서 조달 시장 진입 기법을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상담을 통해 조달업체 등록,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다수공급자계약, 벤처나라 등 조달 전 분야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제도가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제도 전 분야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공공판로지원 제도다.


현재 36명 조달청 직원으로 구성한 ‘공공조달길잡이’는 현재까지 2000건 이상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260여 기업이 신규로 조달 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5월부터는 조달 제도에 대한 정책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퇴직공무원 3명을 전문 컨설턴트로 활용해 초기 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AI, 로봇 등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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