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서
2025년 수산물 직거래·유통 상생 대축제 포스터.ⓒ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년 수산물 직거래·유통 상생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 유통 상담회,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통합형 수산축제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는 해수부와 포항시, 한국수산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수산물 유통단체, 생산자단체, 지역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행사라는 의미가 있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의 수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수산물 시식행사를 펼치고 현장 및 택배 주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체험관에서는 수산물 요리 체험 등 여러 시민참여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전재수 장관이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피고 수산물 요리 체험 행사에도 참여한다.
유통 상담회에서는 메가마트, 세이브존, 킴스클럽 등 유통업체 20여개사와 전국 수산물 생산업체 30여개사가 신규 입점 상담 및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유통업체·생산자 연계 상담회가 열린다.
전 장관은 “수산물 생산자, 유통업체,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상생과 소비 진작을 실현하는 현장형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수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혁신 모델을 지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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