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희 국장 “국민 삶의 질 높이는 치유농업 거점으로 조성”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서 건립 중인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를 찾아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3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건립 중인 ‘치유농업확산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치유농업확산센터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정책 지원 기능을 수행할 중앙 단위 지원기관으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은 약 600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본관동을 비롯해 체험 공간, 교육·실증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권 국장은 공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끄러짐이나 추락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장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사전 안전교육과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12월부터 시작되는 마감공사 기간에는 한파로 인한 마감재 탈락이나 동파 등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철희 국장은 “치유농업확산센터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유농업 문화 확산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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