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포근 '낮 최고 20도'…월요일 출근길 기온 뚝 '기온별 옷차림은?'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11.01 00:03  수정 2025.11.01 00:33

아침 최저 기온 7∼13도, 낮 최고 기온 15∼20도

ⓒ뉴시스

11월의 첫날이자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는 강원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에,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서해5도 5~10㎜, 서울·경기내륙·강원 5㎜ 안팎, 충남서해안 5~10㎜, 충남내륙·대전·세종 5㎜ 안팎, 전북·광주·전남(남동부 제외) 5㎜ 미만, 울릉·독도 5~10㎜, 제주 5~20㎜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갑작스러운 한파, 뭘 입어야 하지?


다음 주 월요일인 3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3도에서 6도 사이에 그치고 낮 최고 기온은 11~17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면서 출퇴근길 옷차림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지겠다.


통계청이 발표한 기온별 옷차림 정보에 따르면 12~16도는 재킷과 카디건, 야상 점퍼, 치마와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 등을 입으면 적당하다. 기온이 9~11도로 떨어지면 두툼한 재킷이나 점퍼, 트렌치코트, 니트, 스타킹을 착용하고, 5~8도에는 코트, 가죽 재킷, 히트텍, 니트, 레깅스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4도 아래로 내려갈 경우 패딩, 두꺼운 코트, 목도리, 기모 제품을 추천한다.


두툼한 패딩이 부담스럽다면 간절기 패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간절기 패딩이란, 가볍고 활동성이 높은 경량 패딩을 뜻한다.


일교차가 클 때 상의는 카디건, 니트, 패딩 조끼 등을 껴입어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하의는 기모가 들어있는 청바지나 모직 슬랙스를 매치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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