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낮 기온은 18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며 온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시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 15~22℃로, 평년(최고 13~18℃)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다만 오전까지는 강원 영서와 충청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10일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남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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