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비룡공감 2080 제1회 비랑이 마을 문화제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10 14:02  수정 2025.11.10 14:03

최근 미추홀 구 용현 2동 수인선 바람길 숲 잔디 광장에서 열린 ‘제1회 비랑이 마을 문화제 바람 길의 숲’ 행사 장면 ⓒ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최근 미추홀 구 용현 2동 수인선 바람길 숲 잔디광장에서 ‘제1회 비랑이마을 문화제 바람 길의 숲’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은 iH가 총괄 사업자로 미추홀구 용현동 568-83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지자체와 정부 부처가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제1회 비랑이 마을 문화제는 지난 6월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문화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50대 부모 세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주민 공모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바람 길의 숲 등 5가지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연결·활동·지역문화 형성’이라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알렸다.


또 공원 일대에 일몰 이후에도 마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기존의 구조물과 다양한 수목들과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경관 조명을 미추홀구청 공원녹지과의 협조로 행사 후에도 연말까지 유지해 문화제의 효과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지역 주민들이 올 한해 동안 동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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