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실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11.16 14:31  수정 2025.11.16 14:31

용인 기흥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현장.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고령층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서 각각 한 차례씩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고령 인구가 경기도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인 만큼,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은 10월 31일 처인노인복지관, 11월 7일 수지노인복지관, 11월 14일 기흥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열렸다. 교육은 용인특례시, 한국도로교통공단,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각 교육에는 약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보행 중 안전수칙', '자전거 및 이륜차 안전 이용방법', '도로교통법 주요 개정내용' 등 어르신들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통합돌봄사업 민관협력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체계의 필요성과 민관협력 구조를 설명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돌봄 관련 민간 기관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이 교육에서는 한소정 경기복지재단 돌봄통합지원단 연구위원이 통합돌봄의 개념과 필요성을 강의했다.


아울러 최은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본부장이 안산시의 사회연대경제 협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통합돌봄 과정에서 민간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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