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최근 연수구 미추홀 타워에서 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미추홀타워에서‘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내년도 인천의 경제 및 산업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는 주요 업무보고회 직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 민선 8기 일자리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시민과 함께하는 제2경제도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시가 거둔 주목할 만한 고용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지난 9월까지 총 48만 개의 지역 일자리를 달성했으며, 내년도에 목표인 60만 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는 고용률과 경제활동인구수에서 3년 연속 광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질을 보여주는 상용근로자수 역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고용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주요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내년도 인천의 경제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일자리 60만 개 창출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일자리 60만 개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일자리의 양적·질적 성장 또한 모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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