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李대통령, '전·노'는 끝까지 추징하자더니…대장동 7800억도 이렇게 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전두환·노태우 전(前) 대통령 추징금과 관련해 사망했더라도 상속자들에게 배상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며,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유족을 상대로 추징금 환수 소송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대장동 일당의 7800억 범죄 수익 환수도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꾸짖었다.
송 원내대표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항소 포기 자체가 대장동 범죄자 일당 형량 줄여주기 위한 방안이란 것까지는 어떻게 보면 이해한다고 얘기할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면서도 "그러나 성남시민과 국민에게 돌아가야 할 7800억 달하는 범죄 수익, 혹자는 조 단위 넘을 것이라도 추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 한 푼도 더 이상 국가에서 환수할 수 없도록 만든 항소 포기"라며 "범죄자 일당들이 죽어서라도 반드시 국고에 꼭 환수해야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을) 끝까지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네시스, 美서 '최고의 럭셔리차 브랜드' 올랐다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로부터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24일 업계에따르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2026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어워즈’의 럭셔리, SUV, 승용, 트럭, 전동화, 럭셔리 전동화 등 총 6개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최종 후보에 오른 포르쉐를 제치고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39개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신뢰도 데이터 분석, 자동차 전문 매체의 종합 의견 등을 반영해 평균 점수를 산출하고, 각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브랜드에게 시상했다.
▲네이버웹툰 韓 서비스 20주년…'조석·범배 작가' 특별 웹툰 공개
네이버웹툰은 한국 서비스 시작 20주년을 맞아 이용자 감사 이벤트를 릴레이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첫번째 순서로 특별 기념 웹툰 '20주년 명작 극장'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 웹툰에는 '마음의소리' 조석 작가와 '기자매' 범배 작가가 참여해 지난 20년간 네이버웹툰을 빛낸 작품들을 되짚어본다.
이번 기념 웹툰은 지난 23일 업로드된 범배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화요일·금요일·일요일 한 편씩 총 22화 분량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범배 작가는 네이버웹툰 20주년 파티의 초대장 주소가 잘못 적혀 있어 다양한 인기작 속 주인공들이 기자매의 집에 찾아오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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