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7.8%·사회 6.0%·지배구조 2.0%p 개선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기업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매년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분석하고 등급을 발표하며 올해는 1024개사가 참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각 평가 항목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실질적ESG역량을 꾸준히 향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작년 대비 환경 부문에서 7.8%,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6.0%, 지배구조 부문에서 2.0%포인트 개선된 평가를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2년 연속 종합 A등급 달성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일관성 있는ESG경영 실천의 결실"이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기후 리스크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 리스크 관리 활동 확대, 주주가치 제고 등ESG경영 체질을 한층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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