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공간·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신세계사이먼 '공간·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의 공간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공간·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인 신세계사이먼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명소로 진화해 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신세계사이먼의 공간 혁신 전략의 연장선에서 학생들과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의 미래를 고민하는 탐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실제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는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이 더 오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프리미엄 아울렛의 머무름과 즐거움을 강화하는 공간·건축적 아이디어’ 제안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원)생 중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팀을 구성할 경우 건축 관련 학과 학생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접수는 내년 1월22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프레젠테이션과 시상식은 내년 2월에 열린다. 심사 후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에게는 현업 담당자의 피드백이 제공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공간 기획 및 전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기회도 주어진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신세계사이먼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