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5극 3특' 균형성장 논의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2.08 10:19  수정 2025.12.08 10:21

첫 타자로 지방시대委 실태점검 나서

11일부터 기재부 시작으로 부처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8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가 줄줄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첫 타자로 지역 균형발전 실태 점검을 택했다. 말로만 반복돼 온 '균형발전 구호'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부터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는 '5극 3특 국토 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지방시대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우선 김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5극 3특 전략추진 및 자치분권 기반 강화 방안을 보고하고 이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이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튼튼한 지방자치, 강력한 균형성장으로 지역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산업과 미래전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김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기획재정부 등을 시작으로 세종·서울·부산 등을 순회하며 228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


업무보고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6개월간의 주요 성과와 미흡한 부분이 함께 공개되고 이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보고와 토론 과정은 대부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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