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부터 함께한 시민의 삶과 추억 기록
선정작품은 ‘안산톡톡’ 40주년 기념호에 게재
안산시가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 이야기 사연을 공모하는 내용의 디지털 홍보자료.ⓒ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걸어온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시민 이야기’ 사연을 31일까지 접수,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986년 안산시로 승격한 이후 안산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해 온 시민들의 삶과 경험을 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시행되며, 선정된 사연은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을 비롯한 다양한 시 홍보 매체에 실릴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1986년 안산에서 출생한 시민 ▲1986년에 안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 중인 시민 ▲1986년부터 안산에서 사업장 등을 운영해 온 시민이다.
시는 접수된 사연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한 뒤, 원고료를 지급하고 내년 발행 예정인 안산톡톡 시 승격 40주년 기념호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해 온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곧 안산의 생생한 역사”라며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기록 활동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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