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광주전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 ⓒSNS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500만 원과 니버 인형 100개를 기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는 19일 개최될 예정인 ‘임영웅 IM HERO TOUR 2025 - 광주’ 콘서트 성료를 기념해 마련된 나눔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팬들이 참여한 니버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니버 인형 제작에도 활용돼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팬카페 관계자는 “다가오는 광주 콘서트를 기다리며 팬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임영웅 씨가 늘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일 선한스타 내 ‘영웅시대’의 응원으로 10월 가왕전에 올라 받은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임영웅은 이 서비스를 통해 누적 기부액 1억 1600만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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