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12.16 19:50  수정 2025.12.16 19:50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

관계자가 차량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 뉴시스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농장은 산란계 약 20만 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올해 들어 12번째 확진 사례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안성과 충남 천안을 비롯해 인접 8개 시·군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중수본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의 가금농장 25곳과 발생 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 97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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