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전종서 선택 이유는? ‘프로젝트 Y’ 캐스팅 비하인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12.23 10:05  수정 2025.12.23 10:05

영화 '프로젝트 Y'가 주요 배우들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완벽한 케미와 김신록, 정영주 그리고 김성철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에너지와, 이재균, 유아가 선보일 신선한 활력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미선 역으로 분한 한소희는 '프로젝트 Y'를 선택한 이유로 "처음에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동시에 어떤 부분에선 ‘정말 잘할 수 있겠다'는 양가감정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지금, 이 젊음의 패기로 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 전종서 배우와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라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벼랑 끝에서 위험한 선택을 감행하는 도경 역의 전종서는 "또래 배우와 함께 영화를 찍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 현장에 친구이자 동료인 한소희 배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다"라며 전했다.


이환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한소희, 전종서 두 배우를 떠올렸다며 "두 배우가 표현하면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설득력을 주고 더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신록의 캐스팅에 대해 이환 감독은 "'지옥'에서의 김신록 배우를 너무 인상적으로 봤다. 욕망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가영만의 느낌이 있길 바랐는데 김신록 배우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기세 좋고 아이코닉한 두 배우를 비롯해 다양한 배우들과 재미있는 캐릭터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도전적인 작품이라 해보자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황소 역의 정영주는 감독이 일찌감치 염두에 둔 배우로, 정영주는 "대본의 속도감이 인상적이었고,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을 듣고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재균은 전작을 통해 쌓은 인연으로 합류했으며,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석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성했다. 유아는 기존 이미지와 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해 캐스팅이 이뤄졌다. 김성철의 경우 이환 감독은 "'스위트홈' 시즌1에서의 인상이 각인돼 있었다. 그런 모습을 일상의 공간으로 떼어 와서 극단적으로 몰아붙여 보면 어떨까 싶었다"라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환 감독은 "배우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캐릭터 간의 충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경쾌하게 볼 수 있고, 속도감 있는 영화니 신나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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