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와 동일
금융투자협회 로고(자료사진) ⓒ데일리안
금융투자협회는 26일 채권 및 기업어음(CP) 관련 2026년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협회는 매 6개월마다 채권,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2025년도 하반기와 동일하다. 구체적으론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 선정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2026년 상반기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도 2025년도 하반기와 동일하다. 구체적으론 NH투자증권, 부국증권, BN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이 선정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종금업무 겸영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등급,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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