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무인민원발급기 10곳 장애인 편의기능 갖춘 최신 기기로 전면 교체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5.12.29 10:07  수정 2025.12.29 10:15

장애인·고령자·저시력자도 손쉽게 이용

행정서비스 접근성·만족도 ‘UP’

장애인 편의 기능 갖춘 무인민원발급기의 모습.ⓒ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장애인 등 민원 취약계층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10개소에 대해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갖춘 최신 기기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고령자, 저시력자 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작부 높이를 1220mm 이하로 낮추고 발판 공간을 확보해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점자 라벨, 장애인 전용 키패드, 이어폰 소켓, 촉각·점자 모니터 등을 갖추어 발급 과정과 증명서 내용을 음성 또는 점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화면 확대 기능과 명도 대비 강화, 대형 화면 적용으로 노인 및 저시력자의 가독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에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 제품으로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원광대 산본병원 △지샘병원 △군포시청 △군포2동 주민센터 △이마트 산본점 △송정금강1차관리소 △산본역 △군포역 △금정역 △수리산역 등 10곳이다.



이번 교체로 장애인과 고령자, 저시력자 등 이동이 불편한 시민도 스스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즉, 행정서비스 이용 격차를 완화하고, 24시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돼 대면 창구의 대기시간 단축과 민원 만족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권우식 군포시 민원행정과장은 “이용 안내 문구와 홍보물에 장애인 편의 기능을 명확히 표시해 더 많은 시민이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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