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1년 총액 3억원에 롯데 잔류…새해 첫 FA 계약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08 17:31  수정 2026.01.08 17:31

KBO 현역 통산 홀드 2위 , KBO 역대 17번째 700경기 출장

롯데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상수.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김상수와 계약 기간 1년 총액 3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김상수는 17시즌 동안 785이닝을 소화하며, 통산 700경기 출장과 140홀드 기록을 달성한 베테랑 불펜 투수이다.


2023년 롯데와 동행을 시작해 3년 통산 166경기 출장하며, 162.1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4.32와 38홀드를 기록했다. 아울러 경기장 밖에서 성실한 훈련 태도와 젊은 투수진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선수단 문화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약을 마친 김상수는 “사직야구장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게 돼 상당히 기쁘고, 개인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을 위한 헌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느낀다”며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지고 2026시즌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박준혁 단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 팀 불펜에서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며 “올 시즌 마운드 위에서 헌신하고자 하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한 점을 높이 평가했고, 젊은 투수진과 시너지를 통해 팀 내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수는 새해 들어 첫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제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는 조상우, 김범수, 장성우, 손아섭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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