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 경선 시작' 정청래 "원팀 원보이스로 도전과 응전의 과제 해결"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1.11 16:20  수정 2026.01.11 16:37

민주당, 11일 원내대표 선출 위한 의총 개최

"2차종합 및 통일교·신천지 특검 신속 추진"

"공소청·중수청 법안도 매끄럽게 처리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횡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선출하는 원내대표 경선 의원총회에 돌입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원내대표 선거로 우리 내부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지만, 결과가 나오면 원팀 원보이스로 도전과 응전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를 지켜보면서 당대표로서 매우 엄중한 당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당대표를 해보니까 매일매일 도전과 응전의 과제들이 밀물처럼 밀려온다"며 "어느 분이 원내대표에 선출되더라도 나와 함께 손을 잡고 그런 과제들을 하나하나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해결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2차 종합 특검도 빠른 시간 안에 처리·통과시켜야 되고, 통일교·신천지 특검 또한 그러하다"며 "사법개혁 과제 또한 반드시 우리가 처리해야 될 과제"라고 했다.


또 "아마 내일쯤 발표가 될 공소청·중수청 법안도 당에서 매끄럽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며 "충남·대전, 대전·충남, 광주·전남, 전남·광주 통합 문제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야 되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의힘의 발목잡기 몽니로 산더미처럼 쌓인 민생법안이 200개 정도 된다고 한다"며 "이 또한 빨리 처리해 민생문제를 해결해야 될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그것을 위한 지방선거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고 했다.


진선미 선거관리위원장은 "불미스러운 일들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쳤다"며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계기로 국민들께 좀 더 겸허한 마음으로 자세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들을 향해 "어려운 시기에 당을 위해서 이렇게 헌신해 주시겠다는 결단을 내려주신 점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원내대표 보궐선거에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기호 순) 의원이 출마했다. 차기 원내대표는 의원 투표 80%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이날 오후 7시 선출된다.


4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이날 결선투표를 실시해 당선자를 가린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5월 중순께까지 4개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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