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美와 그린란드 긴장 고조에 추가 파병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20 06:17  수정 2026.01.20 07:17

19일(현지시간) 그린란드에서 덴마크 병사들이 훈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100명의 병력을 추가 파병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는 이날 기존 100명 병력 배치에 더해 100명을 추가 파병하는 결정을 내렸다. AFP는 기존 병력을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추가로 파병된 병력은 서부 도시 캉게를루수아크에 주둔할 것이라며 이번 파병에 페터 보이센 덴마크 육군 참모총장이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덴마크 국방부는 “파병된 군대가 북극 지구력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최근 미국 등의 위협에 군사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파병을 결정한 유럽 국가들에게 2월 1일부터 관세 10%를 부과하고 그린란드 매각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6월 1일부터 관세율을 25%로 올리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유럽연합(EU)은 미국을 상대로 930억 유로(약 160조원) 규모의 보복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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