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나선다...840대 지원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1.26 08:21  수정 2026.01.26 10:47

총사업비 64억 원 투입...30일부터 접수

전환지원금 신설로 친환경차 전환 촉진

군포시 청사 전경ⓒ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4억 원 규모로, 전기승용차 750대, 전기화물차 70대, 전기승합차 4대, 수소승용차 16대 등 총 840대를 보급 지원한다.


차량의 종류 및 성능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86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530만 원, 대형 전기승합차는 최대 9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매지원 대상 차량과 세부 지원금액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시민, 그리고 관내 법인·기업·공공기관 등이 가능하다.


올해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시민에게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이 새롭게 지원된다.


또한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 이하 계층, 택시업계, 농업인 등은 조건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매계약을 완료해야 하며, 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 과제”라며 “특히 올해는 전환지원금 신설로 내연기관차 이용 시민들이 친환경차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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