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주택이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파괴돼 있다. ⓒAP/뉴시스
러시아가 지난 23~24일 진행된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의 3자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건설적”이라고 평가했다
러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인 26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논의가 처음 이루어진 만큼 구체적인 결과는 없었다. 이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이런 접촉이 건설적으로 시작된 사실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매우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앞서 세 나라 협상단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모여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군 전문가들을 협상 대표로 보냈고 미국 측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외교 전문가들이 나섰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진 않았다”며 “지금 단계에선 그러기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협상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길 원한다면 이렇게 서로 건설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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