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은 전국 유일한 지자체
80억 원 투입...산업단지 주변 대기질 개선 추진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28일 환경부 주관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선정된 곳은 안산시가 유일하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택가 인근에 산업단지와 대기배출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과 컨설팅에서부터 시설 교체와 유지관리까지 방지시설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80억 원(2025년 60억 원, 2026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대기질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팔곡일반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약 4만7000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같은 공모사업을 통해 50개 사업장에 총 60억 원을 투입, 방지시설 교체 및 기술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교체, 전문가 현장 기술진단,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단순한 규제 중심의 행정을 넘어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관리 역량과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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