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자금 융자·특례보증 병행 운영
이자 차액 보전으로 실질적 혜택
안산시청사 전경ⓒ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2일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도모를 목표로 한다.
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1500억 원으로, 관내 중소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도 신청할 수 있다. 운전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창업기업은 5000만 원,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 기준금리를 적용하되, 시가 연 1.5~1.8% 수준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기업의 실질적 금융비용을 낮춰준다.
또 담보력이나 신용도가 부족한 기업을 위해 총 13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에서 보증이 가능하며,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해 자금 조달이 시급한 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육성자금 융자는 오는 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신청받으며,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상담 후 추천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기적인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금융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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