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조사체계 고도화"
금융감독원은 2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한 매매분석 플랫폼(VISTA)을 내부인력으로 자체 구축해 혐의거래 분석 등에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2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한 매매분석 플랫폼(VISTA)을 내부인력으로 자체 구축해 혐의거래 분석 등에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VISTA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 이상매매 지표 자동 산출, 매매양태 시각화 기능 등을 탑재한 파이썬 기반 매매분석 시스템이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최근 분석 플랫폼의 성능 향상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버 2대를 추가 도입해 연산자원 공유 및 데이터 분산처리를 통한 AI 알고리즘 적용 토대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금년 말까지 AI 분석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AI 기반 조사체계를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신속히 적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혐의구간 자동적출 알고리즘'에서 나아가 ▲군집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혐의계좌군 자동적출 기능 개발 ▲대규모 언어모형(LLM)을 활용한 가상자산 특화 분석기능 개발 ▲네트워크 그래프 모형 기반 추적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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