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전한길, 오는 25일 '부정선거' 주제 공개토론 잠정 합의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2.08 16:10  수정 2026.02.08 16:10

'1대 4 대결' 형식 진행 예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을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오는 25일 부정선거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양측은 부정선거를 주제로 공개토론을 하기로하고 오는 25일 개최에 잠정 합의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이 대표 혼자 토론에 나서며 전 씨는 3명을 대동해 '1대4'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을 중계할 언론사와 토론 방식도 논의 중이다.


전 씨는 이 대표가 2024년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주장해 지난달 이 대표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정선거론자들의 추태를 한 번에 종식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전 씨에게 토론을 제안했다.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전 씨에게 "부정선거 토론에 참여하시면 진정성과 적극성, 틀린 생각의 교정 여부 등에 따라서 고소를 취하할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전 씨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에서 이를 수락하면서 이 대표를 향해 "의원직을 걸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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