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 실시간으로"…토스증권, 증권업계 최초 AI 어닝콜 PC버전 출시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2.02 10:57  수정 2026.02.02 10:57

"기업 IR 자료를 '보며 듣는' 멀티태스킹 최적화"

토스증권은 2일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이하 AI 어닝콜)'를 자사 웹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TS)인 '토스증권 PC'에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스증권

토스증권은 2일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이하 AI 어닝콜)'를 자사 웹 기반 주식거래 서비스(WTS)인 '토스증권 PC'에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 기업 실적 발표를 PC 환경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증권업계에서 토스증권이 최초다.


토스증권 측은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없었던 '보며 듣는 경험'의 확보"라며 "투자자는 실시간 번역본과 기업의 공식 IR 자료를 한 화면에서 대조하며 수치나 차트가 포함된 발언의 맥락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시간 번역 및 원문 제공 ▲주요 발표 구간을 선택해 듣는 '챕터별 보기' ▲AI 요약 등 모바일에서 제공되던 주요 기능들도 PC 환경에 맞춰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토스증권 AI 어닝콜 서비스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150만명(1월 기준)을 달성했다.


토스증권은 2월에도 코카콜라(한국시간 10일), 엔비디아(26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MTS와 토스증권 PC에서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어닝콜 PC 서비스는 큰 화면에서 기업 관련 자료와 어닝콜을 동시에 보고 싶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더 넓은 화면을 통해 실적 발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만의 깊이 있는 투자 분석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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