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압류방지 전용 신상품 ‘신한 생계비계좌’ 출시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6.02.02 16:29  수정 2026.02.02 16:29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 신규

잔액·1개월간 입금금액 250만원 한도 관리

신한은행이 2일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에 대해 압류를 방지하는 ‘신한 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일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에 대해 압류를 방지하는 ‘신한 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상품은 민사집행법 및 시행령에서 정하는 압류금지 생계비가 2월1일부터 기존 월 185만원에서 월 250만원으로 상향되고, 생계비계좌 관련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민생보호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포용금융 실천 금융상품이다.


‘신한 생계비계좌’는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에 한해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계좌는 민사집행법 및 시행령에서 정하는 압류금지 생계비 기준인 250만원 이내에서 개인별 잔액과 1개월 간(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입금 금액이 관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일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을 보다 두텁게 보장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고객과 사회를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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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월28일 서민·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정상화와 재기 지원을 위해 2694억원 규모의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감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특수채권 편입 후 7년 이상 경과한 채권 중 사회적 배려계층과 2000만원 미만 채권 차주를 대상으로 하며,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개인·개인사업자 3183명과 보증인 212명 등 총 3395명이 포함된다.


감면 완료 시 계좌 지급정지와 연체정보, 법적 절차 등이 해제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또 ▲신용대출 119프로그램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소상공인 119플러스 ▲기업성공프로그램 ▲기업재도약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차주와 경영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채무 조정과 함께, ▲신한 폐업지원 대환대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 등 폐업 자금과 긴급 운영 자금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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