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3자 종전 협상서 포로 314명 교환 합의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06 01:02  수정 2026.02.06 07:52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의 협상 대표단이 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14명의 전쟁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 3자 협상에서 포로 교환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157명의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재국을 자처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자신들의 권유로 포로 교환이 성사됐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지난해 5~7월에도 세 차례 포로 교환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포로 교환에 북한군 포로 2명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군 포로들은 지난달 친필 편지를 통해 한국 귀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국 외교부는 이들이 한국행을 요청하면 전원 수용한다고 밝혔으나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들이 포로 교환 등에 동원될 수 있다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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