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영남 몫 발탁
"전략 지역 우선배려 취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24년 3월 1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박규환 (경북영주시영양군봉화군) 후보와 '후보자 추천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지명직 서삼석 최고위원의 사퇴로 박규환 경북 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장 겸 대변인을 신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0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규환 지명자는 민주당 영주시·영양·봉화군 지역위원장이고 아시다시피 당 대변인으로 활동을 했다.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지명직 최고위원에) 의결 됐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 상 전략지역 우선배려라고 하는 취지가 고려돼 있고 그동안 지역위원장으로 대변인으로 당활동 성실히 한 것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지방선거를 선두에서 총괄 지휘하고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박 지명자에 대한 최고위 의결은 다음주 월요일 당무위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고 했다.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서삼석 최고위원은 이날 사퇴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전 당원 1인 1표제와 '전략지역 당원 지위 향상을 위한 지명직 최고위원 전략지역 우선 지명'이 의결된 만큼, 더 강하고 단단한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지명자는 대치동 논술 일타강사 출신으로 지난 2024년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영주시·영양·봉화군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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