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에 '이것' 먹으면, 염증 줄인다는데...진짜일까? [데일리 헬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2.23 05:00  수정 2026.02.23 05:00

ⓒ게티이미지뱅크

매일 아침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유 섭취의 건강효과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올리브유 23g을 매일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올리브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이는 혈소판 응결을 막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염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혈액 속 지질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먹으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제학술지 'TheJournalofNutrition'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하루 한두 스푼 정도 (약 20~30g)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 위험을 줄이고, 혈압·염증·콜레스테롤 지수도 낮춘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리브유의 종류


올리브유는 엑스트라버진, 버진, 정제, 그리고 혼합유로 구별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게 좋다. 화학적 처리 없이 첫 번째 압착으로 추출되며, 폴리페놀과 비타민 E와 같은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다. 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빛, 열, 산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관이 중요하다.


이런 사람은 주의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며 담낭 질환이나 담석 병력이 있는 경우도 공복 상태의 올리브유의 섭취가 통증과 소화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혈압약이나 지질강하제를 복용 중이라면 지방 흡수 변화로 약물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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