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서정호 변호사 추천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2.25 10:41  수정 2026.02.25 10:41

중임 사외이사 4명도 추천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법무법인 더위즈의 서정호 대표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5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법무법인 더위즈의 서정호 대표변호사가 추천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최재홍, 김성용, 이명활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서정호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법률전문가로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쳐 법무법인 더위즈에서 조세를 비롯한 금융·행정과 기업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 금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폭넓은 자문 활동을 병행하여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현대 캐피탈과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회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에서 사외이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는 설명이다.


상법 개정 등에 따라 이사회의 법적 책임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서 후보의 합류로 KB금융 이사회의 법률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추천으로 전체 사외이사 7명 중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추천된 후보들은 다음 달 개최되는 '2026년 정기 주주 총회'에서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여정성 사외이사는 최장 임기 3년을 채워 다음 달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사외이사에서 퇴임한다.


KB금융 사추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 이사회는 주주의 권익을 최우선할 것이고 그 일환으로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에 있어서도 주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