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오현규, 튀르키예 컵대회서도 득점포…이적 후 5경기 4골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3.05 08:16  수정 2026.03.05 08:16

리제스포르 상대로 전반 42분 추가 골

컵대회서 득점포를 가동한 오현규. ⓒ 베식타시 SNS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베식타시)가 튀르키예 컵대회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오현규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2025-26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C조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베식타시가 2-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2분 추가 골을 터트려 팀의 4-1 완승을 견인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42분 오르쿤 쾨크취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흐른 공을 밀어 넣으며 포효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그는 이적 후 공식전 5번째 출전 경기에서 4골(1도움)을 폭발시키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베식타시 이적 후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오현규는 지난달 28일 코자엘리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1-0 승)에서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연속 골 행진이 중단됐다가 처음 출전한 튀르키예 컵에서 전반 45분 동안 활약하며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다.


오현규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3골 차로 앞서나간 베식타시는 전반을 마친 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이며 오는 8일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 리그 홈 경기를 대비했다.


이에 오현규도 후반 시작하면서 무스타파 헤키몰루와 교체됐다.


빠르게 튀르키예 무대에 안착 중인 그는 다가오는 리그의 강호 갈라타사라이와의 맞대결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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