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죽었다" 트럼프 댄스 춘 여성, 정체는?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05 11:42  수정 2026.03.05 11:42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럼프 댄스'를 춘 이란인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일부 이란인들은 소셜미디어(SNS)에 트럼프 댄스를 추는 영상을 올렸다.


ⓒSNS 갈무리

특히 히잡을 쓰지 않고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한 이란 여성이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 여성은 SNS를 통해 자신이 영상 속 인물임을 밝히며 "몇 년 전 이란을 떠나 현재 미국에서 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곳에서 누리는 자유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이란인들이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꿈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미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란 출신 활동가 사나 에브라히미 역시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나는 이란 사람이고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 "독재자이자 살인자인 하메네이가 죽었다"고 기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하메네이와 그의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전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는 글로 그의 사망 소식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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