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 조성사업’ 완료…미디어 콘텐츠 강화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3.06 08:40  수정 2026.03.06 08:40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인처상륙작전기념관 야간경관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단계 사업에서 기념관 전체 조명시설과 주출입구 미디어파사드를 설치,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 해석해 관람객들이 역사적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콘텐츠는 2층 기념관 대형 벽면(가로 68m, 세로 9m)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꼽힌다.


인천상륙작전의 긴박한 순간과 작전 성공의 희망을 역동적 그래픽과 입체적 사운드로 구현했다.


또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 등 감동적인 서사를 담아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지난달 27일 현장 시연회에는 인천시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 사업 경과보고와 빛과 음향이 어우러진 입체적 미디어아트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단순한 안보 교육의 장을 넘어, 송도국제도시에서 월미관광특구로 이어지는 인천 야간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야간명소 조성사업은 인천상륙작전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 이라며 “기념관이 인천시민에게 자부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인천 대표 야간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인천시 야간명소화 사업은 빛·색·디자인을 활용해 지역별 볼거리를 만드는 인천 디자인 명소화 공공디자인 정책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수봉공원·인천애뜰·소래포구·월미공원·만석화수부두·인천항사일로·자유공원 등에 지역별 야간명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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