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러, 이란에 美군사 정보 넘겨…우크라전 복수"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07 01:28  수정 2026.03.07 07:20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15일 미 알래스카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AP/뉴시스

러시아가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을 돕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당국은 중동 내 미군 군함과 항공기 위치 등 포괄적인 표정 정보를 이란 혁명수비대 측에 전달했다. WP는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막대한 군사 정보 지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일종의 복수라고 생각하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전쟁 발발 후 미국의 조기 경보 레이더와 지휘 통제 시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까지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에서는 미군 6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의 이란 지원은 큰 변수가 아니다”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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