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움직이며 야외활동을 시작할 시기인 가운데 흔한 족부질환인 족저근막염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족저근막이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뼈까지 이어진 근육을 둘러싼 두꺼운 막이다.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보행에 도움을 준다.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
먼저 과사용이다.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통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아킬레스건이 짧아 종아리와 발꿈치가 뻣뻣한 경우, 바닥이 딱딱하고 얇은 신발을 많이 신거나 딱딱한 바닥 위를 많이 걸을 때 쉽게 발생한다.
둘째로 발의 구조적 변형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평발의 경우 걷는 도중 족저근막에 과도한 긴장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대로 평발의 반대 개념인 요족에서는 보행 시 발가락을 들어올릴 때 과도한 긴장이 가해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 의심 증상은?
족저근막염의 경우 자고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첫 걸음을 내딛을 때 통증이 심하다. 이는 휴식을 취하는 동안 족저근막이 짧아지고 뻣뻣해졌다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 갑자기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후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데, 오래 사용하거나 격한 활동 시 통증이 재발하는 특징이 있다. 증상이 오래될 경우 통증이 발바닥 전체로 퍼질 수 있다.
예방법은?
과체중으로 발에 무게를 더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한다.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는 경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