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바이오, ‘권리 계약 기반 AI 생성 광고’ 도입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6.03.10 09:00  수정 2026.03.10 09:00

트롯가수 ‘신유’ 광고 실제컷 ⓒ㈜신비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신비바이오(대표 이강원)가 자사 브랜드 ‘경성건강원 숨채움’ 광고에 ‘실존 모델 권리 계약 기반 AI 생성 광고’를 도입하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혁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트롯가수 신유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모델의 초상권과 성명권을 사전에 정식 계약한 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AI 생성형 콘텐츠 확산과 함께 무단 초상 사용, 성명권 침해 등 법적·윤리적 문제가 업계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를 적법한 계약 구조 안에서 해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유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대표 트롯 가수로, ‘숨채움’의 주요 소비층과 높은 접점을 형성하는 모델이다. 신비바이오는 모델의 신뢰도와 브랜드 타겟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기존 광고 제작은 촬영 일정 조율, 현장 스태프 운영, 제작비 상승 등의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 프로젝트는 실존 모델과의 정식 권리 계약을 전제로, 별도의 현장 촬영 없이 AI 생성 기술을 활용해 광고를 완성한 새로운 제작 방식으로, 권리 안정성과 제작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신비바이오는 GMP 및 HACCP 인증을 보유한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한 R&D 중심 기업이다. ‘경성건강원 숨채움’은 30년 경력 한의학 박사의 임상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된 제품으로, 특허 출원 원료 ‘소청혼합분말’을 적용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포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광고 프로젝트의 기획 및 제작은 광고 전략 파트너 ㈜모색이 맡았다. 모색은 실존 모델 권리 계약을 기반으로 한 AI 생성 광고 구조를 설계하고, 유튜브 쇼츠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신비바이오 이강원 대표는 “AI 생성형 광고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권리와 신뢰를 전제로 한 새로운 제작 방식이라고 본다”며 “제품 R&D 역량과 함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선도적인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튜브 쇼츠 광고는 순차적으로 온에어될 예정이며, 신비바이오는 향후 AI 기반 광고 제작 모델을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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