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 언급에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반등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40 포인트(0.50%) 오른 4만 7740.95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88 포인트(0.83%) 상승한 6795.9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308.27 포인트(1.38%) 오른 2만 2695.94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거의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이란은 해군도 없고 통신망도, 공군도 없다”고 밝혔다.
웨이자 장 기자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해당 인터뷰를 업로드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종전이 4~5주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훨씬’ 앞당겨졌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군이 장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해당 인터뷰가 게시된 후 미 증시는 급등했다. 특히 반도체주의 랠리가 이어졌다. 브로드컴은 3%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AMD는 각각 2% 올랐다. 엔비디아도 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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