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지 소셜미디어
방송인 박은지가 MBC 기상캐스터 시절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은지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자가 돼야 하는 진짜 이유는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아도 되고, 원치 않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저는 기상캐스터 때가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두고 매일이 행복했어요. 왜냐하면 위에 이유로 그 사람! 안 봐도 돼서요”라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글에서 언급된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약 7년간 활동한 뒤 2012년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앞서 박은지는 지난해 고(故)오요안나 사망 사건이 공론화됐을 당시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마음이 무겁다. 본 적은 없는 후배지만 지금은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 언니도 7년이라는 모진 세월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 돼 줘서 미안하다”고 적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MBC는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했다. 대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 형태로 채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은 지난달 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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