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청약, 인벤테라 1개사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3.22 00:10  수정 2026.03.22 00:10

나노의약품 개발 기업

23~24일 청약…내달 2일 상장

3월 넷째 주(23~27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인벤테라 1개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게티이미지뱅크

3월 넷째 주(23~27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인벤테라 1개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벤테라는 오는 23~24일 양일간 청약에 나선다.


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인벤테라는 독자적인 나노구조체 플랫폼, '인비니티(Invinity)'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겠다는 입장이다.


인비니티 플랫폼은 나노의약품 관련 핵심 난제인 면역세포 탐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인벤테라 측 설명이다.


신태현 대표는 최근 간담회에서 "인비니티 플랫폼이 나노 입자 표면의 전하(물체가 가진 전기적 성질)를 조절해 단백질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병변 도달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인벤테라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2309개 기관이 참여해 132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18만주로,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만66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예정금액은 196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306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상장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되면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고, 공동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3월 넷째 주(23~27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인벤테라 1개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인벤테라는 단순 기술 수출을 넘어 임상부터 품목허가까지 직접 주도하는 'FIDDO(Fully Integrated Drug Development Organization)' 모델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조영제 시장 선두권 업체인 동국생명과학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안정적 유통망과 수익 구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용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9년 매출 376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매출 원가가 18% 수준에 불과해 매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벤테라는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주력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꼽히는 INV-002, INV-001 관련 임상개발 및 사업화 일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상장예정 주식 수의 3분의 1가량(29.87%)이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하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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