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량제 봉투 물량 충분…단기 가격인상 계획 없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3.26 13:35  수정 2026.03.26 14:03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현재 수급에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시는 26일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재고와 추가 제작 가능 물량을 긴급 점검한 결과 지역별 편차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200일 이상 사용 가능한 수준의 물량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확산하면서 일부 시민이 종량제 봉투를 평소보다 과다 구매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특정 시점과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군·구별 재고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물량 조정을 통해 공급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 봉투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있다”며 “봉투 가격 역시 군·구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와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공공요금인 만큼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인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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