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대표 "새벽배송 체험은 값진 경험" 소감 밝혀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3.26 19:59  수정 2026.03.26 20:00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와 염태영 국회의원이 배송을 함께할 쿠팡친구들과 포즈를 취했다.ⓒ쿠팡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지난 19일 진행한 새벽 배송 체험에 대해 "값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전날인 25일 쿠팡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시지에서 "지난 19일 목요일 저녁, 저는 로켓배송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녁 8시30분 경기도 성남 CLS 배송캠프에서 시작해, 이튿날 새벽 6시30분 마지막 배송을 마치고 회송하기까지 쿠팡친구들의 일과를 함께하며 고객을 최전선에서 만나는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품의 분류, 상차,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은 쿠팡답게 정교히 설계되어 실행되고 있었다"며 "어떤 상품을 먼저 싣고, 어떤 순서로 배송을 진행할지 등 전체 과정을 트래킹하여 빈틈 없이 관리하는 체계까지 현장의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혁신해 온 쿠팡의 핵심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그는 "체험 과정에서 만난 쿠팡의 배송 및 현장 근로자 모두에게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오늘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로켓배송은 이들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럴 로저스 대표는 "쿠팡이 세상에 나온 지는 2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전략적인 투자와 정교한 실행을 통해 AI 유통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사업의 규모와 다양성, 진출 시장이 모두 변화했지만 우리의 정체성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커머스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항상 앞으로 나아가며, 새로운 도전에 주저 없이 나서자"고 임직원을 향해 독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로저스 대표는 19일 오후 8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일원에서 새벽배송 체험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요청한 데 대해 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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