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트럼프 "이란 석유 장악도 선택지…유조선 10척 호르무즈 통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27 01:31  수정 2026.03.27 07: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회담이 진행 중이며 유조선 10척이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이란과 매우 실질적이고 강력한 회담을 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파키스탄 선적 8척 등 총 10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며 “그들이 미국 석유가 실린 배를 넘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방안이 하나의 옵션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베네수엘라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냈고 석유 수출에 관여하여 거액을 벌었다. 이란의 석유에 대해 말하지 않겠지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란은 합의에 반드시 나서야 한다.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이란은 해협을 통과하는 배들에 통행료를 징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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