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AP/연합뉴스
이란 정부와 연계된 해커 집단이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커 집단 ‘한달라’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파텔 국장 이메일 해킹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집단은 이에 대한 증거라면서 문서와 사진 등을 공개했다. AP는 자료들이 파텔 국장이 FBI 국장으로 임명되기 전 작성된 업무 및 개인 서신이 섞여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 관계자는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온라인에 게시된 자료는 진짜”라며 “친 팔레스타인 자경단을 자처하는 한달라는 이란 정부의 사이버 정보기관과 연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전쟁 개시 이후 이란에 의한 잠재적 사이버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FBI와 법무부는 이란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4개의 웹사이트 도메인을 압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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