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데뷔 9년만에 스크린 첫 주연 데뷔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09.09.28 16:51  수정

영화 <앨리스>서 강한 만큼 비열한 조직파 두목 열연

"겉도 속도 최악인 최고의 악역 보여줄 터..."

영화 <앨리스> 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이동규.

2007년 개봉된 영화 <기담> 이후 연극과 드라마에서 활동을 이어온 배우 이동규가 2년만 다시금 스크린 무대에 선다.

얼마 전 KBS <전설의 고향> ‘금서’ 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이동규는 30대 화가 찬우 역을 연기한 영화 <뭘 또 그렇게 까지>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확정돼 영화팬들과 모처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어 내년 개봉 예정작인 <앨리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스크린 첫 주연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앨리스>에서 이동규는 타고난 킬러로 강인함 만큼이나 비열함도 대단한 조직의 악질 두목으로 분한다.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악독함으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삼송파’를 최고의 조직으로 키워내는 인물. 부산 올로케 촬영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내달 초 촬영에 돌입한다.

이동규는 이번 영화를 위해 식이요법과 헬스 등산 등 힘든 운동을 병행하며 몸만들기에 돌입한 상황.

소속사 측은 “소이 말하는 ‘식스팩’ 복근을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 중인만큼 몸짱스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동규는 “ <와일드키드> 때 악역 이미지가 너무 굳어져 출연을 조금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지만 시놉을 보는 순간, 너무 재미있어서 금세 욕심이 생겼다. 전보다 훨씬 독한 최고의 악역을 선보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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